[김해소식]김해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선제대응 TFT' 출범 外

유치 활동 '시동'...전문가 15명 구성 6월까지 분야별 대응전략 수립

김해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선제대응 TFT가 30일 김해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래픽 =박연진 기자]

김해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선제대응 TFT가 30일 김해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김해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구상용역 발표, 김해시 현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까지 운영하게 되는 TFT는 김해시 혁신경제국장을 단장으로 도시, 교통, 물류, 산업, 경제 분야 대학교수 8명, 연구원 2명, 물류기업 임원을 포함해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분야별 대응전략 수립,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필요 시 회의를 통해 조언과 자문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8월 완료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에 트라이포트 배후도시로서 뛰어난 입지를 가진 김해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시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필요성, 접근성, 개발 용이성 등에서 최적지라는 당위성을 포함해 부산시와 연계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구상용역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하며 현재 중간결과가 도출돼 있다. 

홍태용 시장은 “저소득층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변화된 자활사업 환경과 참여자 욕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 추진으로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86억원 투입 39개 자활사업 역점 추진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 탈수급 지원
 

김해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86억원을 투입해 39개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 종합적인 자립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돕는다. 

먼저 47억원이 투입되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674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4억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자활근로사업은 이든카페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더불어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추진, 김해늘푸른사람들 등 6개 자활기업 대상한시적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18억원 늘어난 34억원을 투입해 총 1006명에게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원해 탈빈곤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저소득층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변화된 자활사업 환경과 참여자 욕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 추진으로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추진

서빙로봇, 무인판매기 등 도입 시 최대 200만원 지원
 

김해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의 영업 한계 극복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지털기술 도입을 지원키로 하고,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그래픽 =박연진 기자]

김해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의 영업 한계 극복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지털기술 도입을 지원키로 하고,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6개월 이상된 김해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서빙로봇, 무인판매기,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디지털 메뉴 보드 등 업체별 디지털 기기 도입 공급가액의 70%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한도 초과분과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동일‧유사사업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3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