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연이어 수주... 클라우드 보안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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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1-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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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다수 전환사업 수주... 클라우드 망연계 솔루션 제공

한싹 CI.[사진=한싹]

한싹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공공기관 자체 사업으로 발주한 '행정·공공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에서 클라우드 망연계 구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싹은 앞서 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3곳,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1곳 등 다수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수주하며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만들기 위해 홈페이지, 전사적 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웹메일, 대민서비스 플랫폼 등 모든 공공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사업이다.

그간 한싹은 공공 시장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년 전 클라우드 보안 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망연계 서비스 '시큐어게이트(SecureGate)' 개발과 기능 고도화에 집중 투자했다. 또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적극 공략하며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37개 관리형 서비스 기업(MSP)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보안 시스템 유지관리, 보안관제 서비스 등에서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클라우드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업무망과 인터넷망으로 분리된 환경(망분리)에서도 안전한 자료 전송, 서비스 연계, 메일 연계 등을 지원한다.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여러 환경에 맞춰 최적화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 NHN, KT, 카카오, 가비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Azure) 등 국내외 클라우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자료연계와 스트림연계를 구독 방식으로도 제공 중이다.

이기석 한싹 클라우드 사업관리 부장은 "클라우드가 확산되면서 도입 방식이 다양해지고,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선행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 클라우드 전문 사업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갖추며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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