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빙판길 조심하세요"…한파 특보에 출근 시간대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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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3-01-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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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센 바람에 체감온도 5도 가량 낮을 전망

다시 겨울 한파가 찾아온 모습.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30일 출근길은 특히 빙판길을 유의해야겠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이 녹지 않아 곳곳에 미끄러운 곳이 많아져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일부 지역에 밤 사이 1~3cm 가량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여기에 한파특보가 유지돼 곳곳에 빙판길이 남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을 -13~4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전망했다. 하지만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역시 실제 기온보다 5도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1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3도 △광주 -3도 △전주 -4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5도 △부산 7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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