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세로 2480선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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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수습기자
입력 2023-01-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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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에 2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7포인트(0.62%) 오른 2484.0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5.87포인트(0.24%) 오른 2474.52로 출발했다.

개인은 1조185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742억원, 기관은 223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3.68%), 삼성SDI(2.23%),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카카오(1.57%), 삼성전자(1.10%)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13%), 기아(-0.87%), SK하이닉스(-0.87%), 현대차(-0.57%) 등이다. LG화학은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01%), 의료정밀(1.48%), 서비스업(1.43%), 통신업(1.42%), 의약품(1.37%) 등이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철강및금속(-0.22%), 운수장비(-0.15%)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1포인트(0.31%) 오른 741.25로 마감했다. 지수는 2.26포인트(0.31%) 오른 741.20으로 출발했다.
 
개인은 69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583억원어치, 외국인은 33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JYP엔터테인먼트(3.64%), 오스템임플란트(0.65%),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엘앤에프(0.48%), 카카오게임즈(0.43%) 등이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리노공업(-1.11%), 에코프로비엠(-1.04%), HLB(-0.32%) 등이다. 에코프로와 펄어비스는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2.85%), 출판매체복제(1.83%), 정보기기(1.42%) 등이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방송서비스(-1.28%), 기타제조(-1.01%), 종이목재(-0.60%)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에 상승했다“며 ”인텔의 실적 쇼크에도 2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된 삼성전자는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총 상위단에서 주요 인터넷주까지 상승세에 가세하며 코스피는 오전에 2500선 돌파 시도에 나서기도 했다“며 ”다만 단기 급등 부담에 오후 들어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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