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연휴 글로벌 증시 반영 후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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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수습기자
입력 2023-01-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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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2월 FOMC에서 25bp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나스닥이 4%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유입된 점이 한국 증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7(1.12%) 오른 2422.1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0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9억원, 기관은 60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43%), LG에너지솔루션(2.24%), SK하이닉스(4.11%), LG화학(4.64%), 삼성SDI(4.85%)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상승한 업종은 전기전자(2.57%), 금융업(0.80%), 화학(1.64%) 등이다. 하락한 업종은 보험(-0.35%), 통신업(-0.39%), 건설업(-0.14%)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6포인트(1.22%) 오른 726.7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6억원어치, 개인은 466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53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41%), 셀트리온헬스케어(0.69%), 엘앤에프(2.33%), 카카오게임즈(1.22%), HLB(1.45%), 에코프로(2.39%)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5% 상승했다"며 "전기차 업종도 큰 폭의 상승을 보여 관련 종목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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