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강소농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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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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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억900만원 투입…신규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등 6개 사업 추진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올해 강소농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강소농 육성분야 보조사업에 4억9000만원을 투입해 ‘작지만 강한 농가를 육성한다’는 육성 방침에 맞춰 농가들에 대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농업인 시범영농 지원을 비롯한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선도농업 경영체 우수모델화, 선도농가 기술이전 모델화 사업,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운영 등 6개 사업을 집중 전개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 신청자의 결격사유 및 사업계획 타당성에 대해 사전 검토 후 오는 2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자와 보조금이 확정되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공무원 시험 준비반 운영
올해부터 무주군 지역 내 주소를 둔 공무원 수험생들이 수험준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전망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지역 수험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초년생들의 취업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인재 등용을 위한 ‘공무원 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반 운영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올해 신규 공약사업이다.

무주군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무원 시험 준비반’에 참여할 희망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무주군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수험생으로, 연간 50만원(개인당) 상당의 시험 필수과목(국어·영어·한국사) 및 각 직렬별 선택과목 등에 대한 온라인 강좌 프리패스권 지원(연 1회 1년간) 형식이다. 

군은 공무원 시험 준비반 운영 지원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시간적 · 공간적 ·경제적 어려움 해소는 물론, 지역 향토인재 양성과 사회초년생들의 취업준비 기회 제공으로 취업지원 인프라 확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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