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도 K팝 인기" 지니뮤직, 해외 매출 5년 간 연평균 62%↑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은정 기자
입력 2023-01-19 10: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텐센트·틱톡 등과 음원 유통 계약…전 세계 95개국에 K팝 제공

지니뮤직 해외매출 현황[사진=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간 해외 음원 매출액이 연평균 6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전 세계 95개국의 50여개 음원 플랫폼에 K팝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미국 타이달·중동 앙강미 등과 음원 유통 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 2021년 텐센트 뮤직·화웨이에 이어 작년 글로벌 이용자 수가 10억명이 넘는 플랫폼 틱톡과 현지 스트리밍 서비스와 음원 유통 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18년 35억원에 불과했던 지니뮤직의 글로벌 음원 유통 매출은 2021년 약 7배 증가한 매출 241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음원 유통 누적 매출은 작년 3분기 2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7% 올랐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 본부장은 "K팝 흥행과 함께 당사 해외 유통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K팝 음원 매출 증대를 추진해 나가겠다. KT미디어그룹사들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K콘텐츠 기반 시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