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토끼한지 복주머니 만들기 기내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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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1-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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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에어로케이가 설 연휴인 오는 21~24일 청주~제주 항공편 탑승객 대상 기내 체험 '토끼 한지 복주머니 만들기'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대국민 캠페인 '새삶스러운 공예 챌린지'의 일환이며 직전인 2021 비엔날레부터 공식 파트너사가 된 에어로케이와의 공동 기획이다.

쓰임이 다한 물건을 공예 기법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 공예는 물론 우리에게도 새 삶을 선사하자는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2016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였던 한지를 활용한다.

이 한지는 최근 케이팝 걸그룹 뉴진스와 함께 우리 종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충북 괴산)의 작품이다.

탑승객들에게 '새삶스러운 공예 챌린지'의 의미는 물론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손끝으로 느끼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조직위와 에어로케이는 기대하고 있다.

토끼 한지 복주머니를 완성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새삶스러운공예 @aerok.official @craftbiennale_2023)와 함께 올리면 30명을 추첨, 청주 지역 공예 작가들의 복주머니 작품을 증정한다.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이소라 섬유작가와 청년공방 헬로솔의 정연제 작가가 작품 증정에 함께한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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