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설 앞두고 서울·부산 취약계층에 연탄 8만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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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수습기자
입력 2023-01-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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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연탄나눔', 올해로 13년째…약 62만 장 기부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오른쪽)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을 기부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과 16일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 장씩 총 8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탄은 서울 노원구·성북구·강남구와 부산 동구·서구·사하구·진구·남구 지역에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전체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롯데건설이 지금까지 기부한 연탄은 이번 건까지 포함해 서울 32만 장, 부산 30만2000장으로 총 62만20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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