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전통시장 현장 방문해 상인들 격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1-17 16: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한 사항 청취

  •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관고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물가동향을 살피고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성수품 등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설 물가를 살펴보는 한편,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한 사항 등을 청취하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여파가 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어 많은 상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이천시장은 관고전통시장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나누며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천시가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경기 이천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대로변에 배출된 대형폐기물과 마을 주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는 연휴 첫날인 21일까지 전량 수거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3일과 24일에도 평상시와 동일하게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할 예정이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기간에 발생된 쓰레기는 23일과 24일에 나누어 배출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도 각 가정에서도 낭비되는 음식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은 철저하게 분리하여 쓰레기 감량에 동참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