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사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1-17 16: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3년도 시범사업 27억원(전액 국비사업) 확보

  • 함창읍… 3ha규모 스마트팜 청년 창농단지 조성

[사진=상주시]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상주시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북 상주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71대 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규 사업으로 국·공유지 및 유휴지에 스마트팜 창농부지를 조성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임대 및 분양’ 방식으로 공급, 예비 청년농의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초기 정착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만명을 최종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부지 현장조사, 지자체방문 협의, 청년농 대상 설문 및 면접조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의 시급성, 사업여건,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 검토해 상주시(함창읍)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함창읍 금곡리 일원이며, 한국농어촌공사가 부지매입 및 정지작업, 기반시설 조성 등 창농부지 조성을 완료한 후 스마트팜 창업을 원하는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 및 분양하는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본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 및 청년농들이 상주에서 성공적으로 창농,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시범사업 이후 본 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본 사업을 계기로 청년 스마트농업인의 육성에서 창농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창업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스마트 농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