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전북대 교수, 전국여교수연합회장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7 14: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년 동안 여성교수 위상 개선 등 추진

[사진=전북대학교]

이은희 전북대 이은희 교수(예술대 음악과)가 전국 여교수들의 권익 보호와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전국여교수연합회장에 17일 취임했다.

신임 회장 취임식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 LW컨벤션에서 전국 10개 지회 회원들과 지역 및 경제, 문화계 여성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교수는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며 대학 내에서 여성교수의 위상 개선과 여성 인생주기를 고려한 교수평가 방식 개선, 대학 내 양성평등 등 미래지향적인 방안 제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 회장은 "전국 각 대학 여교수회의 조직과 역할을 활성화 하고, 각 지역 지회 활동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특히 회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과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콜라보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는 등 소통과 섬김의 자세로 전국여교수연합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국여교수연합회는 1998년 창립해 전국 10개 지회와 22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플랫폼 구축과 콜라보레이션 학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개최, 취약 여성에 대한 교육지원등 사회적 봉사뿐 아니라 리더십을 지닌 여성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이은희 교수는 1991년부터 전북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세계례술가곡연구회장, 전북 문화예술 자문위원, 극동방송 '시와찬미' 진행, 문화예술전문단체 뮤직씨어터 슈바빙 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