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시 '지난 해 계약심사로 116억원 줄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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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3-01-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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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움에 끝이 있나요"···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신입생 모집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지난 해 계약심사를 통해 모두 116억원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의 지난 해 계약심사 대상은 총 632건, 3164억원이었으며, 분야별로는 △공사 137건, 1669억원을 심사해 128건에 79억원 절감 △물품 등 495건, 1495억원을 심사해 155건에 37억원을 절감해 모두 283건에 116억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분석결과, 물품이 268건(42.4%)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19건(34.6%), 공사 137건(21.7%),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절감사례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신호기 공사에 대해 지중선로를 가공선로 공법으로 변경해 8700만원 절감, 관광재단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시 기존 천장 시설 철거 최소화로 3000만원의 예산을 줄였다.

김영성 감사관은 "올해도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내실 있는 원가분석 자문회의 운영, 합리적인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움에 끝이 있나요"···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신입생 모집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오는 3월 개교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의 제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는 베이비부머 퇴직자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 제공하는 시니어 특화 무료 교육기관이다.

교육은 △일반분야(역사, 재테크 및 노후관리, 건강 및 의학, 유명인 특강 등) △전문분야(시니어 모델, 일본마을 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울산12경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여가분야 놀이(레크리에이션, 소풍, 운동회, 수학여행 등) △기타분야(자원봉사, 텃밭가꾸기, 예·체능, 동아리 활동 등) 총 4개 분야로, 3~11월까지 2학기에 걸쳐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위탁·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55세 이상 시민이며, 2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현장방문 접수(울산가족문화센터 2층 시니어초등학교 교무실)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3월 개교하는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베이비부머 퇴직자 등 시니어들의 교육수요에 충족하고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설 연휴 시내버스 감차 운행

울산시는 오는 21~24일까지 설 연휴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시행한다.

시는 감차 시내버스 노선은 과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수요를 기초로 정했지만,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태화강역 경유 노선은 감차를 최소화했다.

이에 21일 첫날에는 323대, 22일 설 당일에는 398대, 23일 378대, 24일 302대가 감차된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22일 설 당일 오전 0시 이후 도착하는 KTX이용객을 위해 0시 30분, 0시 55분 두 차례 추가 운행한다.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노선(127, 307, 401, 527, 1713)도 21~24일까지 4일간 막차 시간이 각 노선별 5~30분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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