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사업·기업 솔루션 판매 호조…매력적인 구간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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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1-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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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미래에셋증권은 1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미디어 등 신사업과 기업 솔루션 판매가 호조를 이루고, 비용 효율화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조672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 영업이익은 2320억원(YoY 47%)로 예상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탑라인의 성장세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입자당평균매출(고ARPU) 증가와 기업 인프라 관련 사업부도 호조를 이룰 것"으로 바라봤다. 

이어 "마케팅 비용은 하향 안정화 기조로 갈 것"이라며 "전년과 유사하고,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결 기준 탑라인 성장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4조3995억원(YoY 3.1%)"을 예상했다. 

그는 "5G 가입자는 600만명을 달성하고 알뜰폰(MVNO) 시장점유율 확대로 모바일 사업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유플러스3.0 전환을 통해 OTT TV, 아이들나라 모바일 버전, 콘텐츠 제작센터를 런칭했다"며 "고ARPU 가입자 유도에 유리해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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