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끝까지 간다" 위메이드, 중동 현지법인 '위믹스 메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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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1-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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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사 추가로 설립할 예정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거점으로 위믹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현지 법인 '위믹스 메나'를 설립했다. 중동 지역에 법인을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은 블록체인과 문화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국과 경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친 블록체인 정책을 내세우며 디지털 혁신 산업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는 2018년 디지털 자산 규제를 도입했다.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을 형성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다각도 협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위믹스 메나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 시 앵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낸스·크립토닷컴을 비롯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와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 생태계와 암호화폐 서비스에도 선도적이며 과감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 위믹스 메나 설립은 위믹스의 중동 지역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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