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마수걸이 수주…부천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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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수습기자
입력 2023-01-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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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금액 252억원, 지하 2층~지상 12층·총 100가구 재탄생

경기 부천시 새보미아파트 위치도[사진=대보건설]

대보건설은 지난 15일 경기 부천시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가로주택정비를 통해 부천시 고강동 397 일대를 지하 2층~지상 12층, 총 100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사 금액은 252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기존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세준 대보건설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6만 가구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부천시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공사 위주로 성장해온 대보건설은 지난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론칭 후 도시정비사업 역량도 키우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3건, 지난해에는 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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