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일상맞춤형 청년정책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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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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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청년참여포인트제도(청포도) 추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실시

익산청년시청[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청년들의 활발한 시정 참여와 취업률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시는 올해부터 ‘청년참여 포인트 제도(청포도)’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정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카드로 환산·지급하는 제도다. 

시정홍보나 시 주관행사, 교육·봉사활동 등 참여 내용에 따라 1회당 최소 1000포인트서 최대 30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희망자는 익산청년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이 면접용 준비 비용에 부담없이 취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올해 처음 진행한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을 대여일로부터 3박 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총 3회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이 또한,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미취업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대여신청은 익산청년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공공심야약국 1개소 연장 운영
익산시가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연장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이란 심야시간 및 휴일에도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및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올바른 의약품 복용을 위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약국이다.

시 공공심야약국은 동산동에 위치한 올리브약국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6개월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는데, 올해까지 연장 운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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