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팡라오 비치의 중심 "비(Be) 그랜드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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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 기자
입력 2023-0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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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 없는 가족 중심의 여행지로 손꼽아

  •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선셋 인생샷" 일품

  • 젊은 커플, 어린이 부모 동반 부부, 신혼여행을 위한 조용한 분위기

필리핀 보홀 '비(Be)그랜드 리조트' 로렌조 탕 총지배인 [사진=강대웅 기자]

코로나19 이전 이전 필리핀 보홀 지역은 한국인이 주요 고객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에는 국경이 닫히는 등 전면 통제되고 한국을 포함한 관광객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한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활력을 띄고 있는 '비(Be)그랜드 리조트' 로렌조 탕 총지배인을 만나 향후 보홀의 관광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로렌조 탕 매니저는 현재 리조트의 한국인 관광객의 수치가 70%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30% 정도는 로컬(필리핀 현지) 관광객이며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한국인 방문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진=비(Be) 그랜드]

◆고객들이 비(Be)그랜드 리조트를 방문해야 할 몇 가지 이유를 꼽는다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Be Grand 리조트만의 전략은 가족마켓을 포함 다양한 관광객의 형태를 모두 수용할 수 있다는 시설적인 장점이 있다.

젊은 커플, 부모를 동반한 가족 부부, 신혼 여행객 등을 위한 조금 더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빌라를 갖추고 있고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도 키즈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Be) 그랜드 만의 뛰어난 음식 품질과 서비스다. 우리는 현재 다양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The Food Hall 레스토랑과 해변 앞에 자리한 Monkey Bar(몽키바)는 멋진 그릴 요리를 제공하고, 루프탑 바 Lune(룬)에서는 외출할 필요 없이 리조트 내에서 멋진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다양한 식음료를 서빙하고 있다.

또한 비(Be) 그랜드 리조트 자체 프로그램이다. 리조트 내에 멋진 수영장도 있지만 또한 카약, 패들보트 같은 해양 스포츠는 물론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과 같은 활동 또한 파트너십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더 강조하고 싶은 점은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리조트 서비스다. 타 리조트들이 비슷하게 제공하는 룸 컨디션, 식음료, 와이파이 등을 넘어선 우리 리조트만의 고객 중심 서비스가 있다. 

항상 고객을 이해하려고 하고 문화적 언어적 차이가 있지만 우리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먼저 다가간다. 기본적인 내용 같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리조트는 메인 비치(알로나비치)에 가까우면서도 약간 떨어져 있다. 북적북적한 관광객으로 둘러싸인 환경보다 조금 더 한적한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완벽한 리조트다. 

메인 비치로 가길 원할 때는 무료로 제공하는 리조트 셔틀을 이용해 2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프로젝트로서 Water Shuttle 서비스가 있다. 

리조트 내에서 보트를 타고 해변과 바다를 이어주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특별한 서비스는 현재 지역 내에서 유일무이하게 비(Be) 그랜드 리조트가 첫 번째가 될 것임을 자부한다.

[사진=비(Be) 그랜드]

◆비(Be) 그랜드 리조트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하고 싶은 시설이나 포인트가 있다면 
비(Be) 그랜드 리조트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메인 풀장이다. 이곳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 또 어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한 가지 포인트를 소개하자면 우리 리조트 앞부분 프라이빗 비치에서 보는 석양이 정말 아름답다. 날씨가 좋으면 5~6시 사이에 아름다운 노을 색깔이 드넓은 하늘과 바다 위에 펼쳐지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직항 항공편이 생김에 따라 투숙율에 변화가 엄청커 작년 3분기 이전에는 로컬(필리핀 현지) 관광객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한국에서 직항편이 생긴 이후 비그랜드 리조트의 매출 상승과 더불어 보홀 전체의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인의 비중은 현재 70% 정도고 20% 필리핀, 10%의 타국 관광객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객실 점유율이 약 3~40%였으나 현재 직항 항공편의 도움으로 70~80%까지 크게 늘어났다.
◆한국인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나 한국 관광객을 위한 부분은?
최근 들어 한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 상황에 발맞춰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준비 중dl다.

현재 식음료 부분을 조금 더 아시안 취향에 맞게 조정하려고 하고 한국음식을 조금씩 제공하고 있고 한국어로 된 안내문을 통해 저희 리조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보기 쉽고, 접근하기에 쉽도록 제공하려고 한다.

향후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필리핀 최고의 서비스와 투숙객이 원하는 맞춤형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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