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김경일 파주시장, 도시관광공사 업무보고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3-01-13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익 창출형 조직 전환 가속화 주목'

김경일 파주시장(왼쪽)이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 신년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이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역점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시 대행사업 국장과 정학조 도시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 전원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공사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또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환경순환센터 관리 등 대행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점진적으로 대행 사업을 축소하고, 개발 사업을 확대해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수익 창출형 조직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경영 효율화를 이루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 "공사가 개발 사업에 참여해 자본금을 확충하는 등 자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올해 공사 발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 24일까지 '파주페이' 충전 한도 50만원 상향…전통시장·골목상권 활력 기대

파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 상향[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의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센티브율 10%를 감안하면 최고 3만원에서 5만원까지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파주페이 충전 한도액을 확대하기로 했다.

파주페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인센티브 10% 할인 지급으로 1510억원을 발행해 '파주를 빛낸 10대 뉴스'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는 신년사에서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에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위한 조치로 올해도 인센티브율 10%를 유지하고, 국비 등 예산이 추가로 확보되면 발행 규모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주페이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파주지역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등 연 매출 10억원이 초과하는 사업장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파주시,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파주시청[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20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형유통업체, 할인매장, 온라인 마켓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특히 금촌, 문산 등 관내 전통시장 5곳에서 강도 높은 단속을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설 설 성수품이며,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혼동 우려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원산지를 미표시하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 우려 표시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