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중장기 실적개선 증권가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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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3-01-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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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국항공우주(KAI)가 장 초반 강세다.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고, 중장기적으로도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에 매수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5.83%(2700원) 오른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KAI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3년은 폴란드향 FA-50 납품 본격화와 기체부품 매출 회복에 힘입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KAI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흑자전환 한 8024억원, 379억원으로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사업 부문은 KF-21, 소해헬기, 상륙공격헬기 체계 개발 사업과 소형무장헬기(LAH) 초도양산 사업이 진행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이집트, 슬로바키아, 필리핀 등 국가들과 FA-50 수출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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