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기업인들과 수원형 펀드 조성...'수원경제 활력 기대'

  •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창업은 새 날개 달고 기존 기업들은 더 빛날 것" 강조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란 수원의 기업인들을 모시고 펀드 조성 방안과 기업 유치를 위한 포럼을 통해 우리 시 기업인들과 함께 지은 수원형 펀드의 이름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리 시가 100억을 출자하고 ‘한국벤처투자’와 민간에서 900억원을 투자받아 총 1000억 규모의 펀드로 조성된다"며 "‘새빛’ 이름처럼 창업은 새 날개를 달고, 기존 기업들은 더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펀드 조성 방안 외에도 투자,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말씀을 듣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더 깊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위해, 포럼에 참석하신 기업인들에게 갑작스럽게 저녁에 ‘막걸리 시간’을 제안했는데도 바쁜 와중에 많은 분께서 함께해주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그러면서 이 시장은 "스마트 승차 공유 플랫폼 개발업체로 직접 광역버스 운전을 하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시장조사를 한다는 스타트업 대표, 경력 단절 여성에서 1인 기업 연 매출 3억의 스타트업 대표와 같은 신생기업 대표부터, 수원에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인들까지 한분 한분의 귀한 말씀을 듣고 새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수원 기업인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 수원의 미래는 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특례시의 실현에 달려있다"며 "기업인들 간의 더 많은 교류의 장을 시에서 만들고,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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