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소식] 경복대 코딩 역량 갖춘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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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포천)임봉재 기자
입력 2023-01-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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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코딩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운영'

경복대학교[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아 코딩지도사 자격증 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인 유아 음악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복대에 따르면 최근 유아 교육 분야에서 유아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이 필수 역량으로 대두되면서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알고리즘 기초를 교육 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유아 교사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경복대는 이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유아 코딩 관련 자격증 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결과 49명이 유아 코딩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12명을 코딩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들은 언플러그드 교구와 오조봇, 랄라큐브 등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 계획안 작성과 활동 자료를 개발하는 실습을 했다.

특히 음악 코딩 프로그램에서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요로 코딩의 원리를 익혔다.

유아교육학과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유아에듀테크 관련 교과목과 디지로그 교육콘텐츠 개발 교과목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AR 그림책을 개발하는 '도담도담'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갖춘 유아 교사 양성도 강화하고 있다.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보건·케어능력 갖춘 의료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경복대학교는 의료를 겸비한 사회복지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보험이 확대 시행되고,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의료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와 환자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진찰과 진료도 돕는다.

또 퇴원 후 환자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복대 의료복지학과는 국가직무 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효율적 학점제를 운영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의료와 복지를 동시에 교육하는 한편 사회복지사, 건강보험심사 청구사 등 국가 자격증 취득에도 힘쓰고 있다.

또 전문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 요구가 반영된 학생선택형 교육 과정도 운영해 학생들이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의료복지학과는 국내 300개 산업체와 취업 보장형 산학 협약을 맺고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4년제 대학과 동일하게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 심화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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