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가고객만족도]SK텔레콤·우본·삼성화재 15년 이상 선두...11번가 e-커머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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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3-01-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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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춘 영상콘텐츠 시청과 무료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일상 디지털 메이트 인공지능 서비스 A.(에이닷)1[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2022년 NCSI 조사에서 25년 연속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5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대기록이다. 

SK텔레콤은 최근 개인정보보호가 화두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으로부터 고객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신고 메시지, 경찰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 등을 제공받아 AI(인공지능), 딥러닝 및 다중 필터링에 적용해 스팸∙스미싱 문자와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6년 연속 택배·소포 부문 1위 자리를 지킨 우정사업본부.[사진=우정사업본부]


16년 연속 택배·소포 부문 1위 자리를 지킨 우정사업본부(우본)는 1884년 문을 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물류·금융 정부기업이다.

우체국 소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익일배송률·반품회수율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예고 사전안내 및 배달결과를 이용고객의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푸시 메시지(포스트 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사옥 입구[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2년 연속 손해보험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론칭한 새로운 브랜드 '다이렉트 착'은 판매중심이던 플랫폼에서 벗어나 고객의 일상생활과 보험의 접점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블루리본 인증에서 업계 최대인 823명의 설계사를 배출하며 소비자보호와 설계사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11번가 모델이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11번가]


e커머스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1위에 오른 11번가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직구 플랫폼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하며 수천만개의 미국 상품을 평균 4~8일 내 받아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직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직매입 기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이 밖에 업계 최초로 간편하게 자신의 자산·소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머니한잔'을 지난해 10월 론칭해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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