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더 글로리' 저격? NO…나도 팬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3-01-10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혜경 인스타그램]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더 글로리' 저격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지난 9일 안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닙니다.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를 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 글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제가 너무 밉네요. 아침에 지인분들 전화 받고 저도 깜짝 놀라서 설명드려요. 저도 더 글로리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인인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 체크"라며 "하나. 적당히 화려한 직업?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요. 둘. 원고를 대신 써준다?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 때로는 제보 사진, 음악과 의상, 소품까지도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지연 배우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 농담 아니고 현직이신 줄...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어요. 저도 밤새서 단숨에 다 봤는데 시즌2 3월 언제 나오려나요?"라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안혜경은 해당 게시물에 "인정"이라는 댓글을 남기고, 김가영은 "레전드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답댓글을 남겼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안혜경이 김가영이 '팩트 체크'라고 남긴 글에 동조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안혜경은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라며 네티즌들의 오해를 바로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