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원전 EPC 사업 관련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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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1-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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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옥]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EPIC 인증은 원자력발전소 등 전력설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격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원전 사업에 있어서 △원자력 기계에 대한 설치·보조품목 제작·재료업체로서 금속 및 비금속재료의 공급 △원자력 구조(SN)에 대한 시공·구성품의 제작·재료업체로서 금속 및 비금속재료의 공급 △원자력 전기(EN) 1급 전 품목의 설치 △공조기기(MH) 및 관련 품목의 설치에 관한 역무 수행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월 미국 ASME(미국기계학회)로부터 '원자력 부문 설치 및 공장 조립' 등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ASME 원자력 인증은 엄격한 기술 인증제도로 해외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주 및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인증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ASME부터 KEPIC까지 국내외에서 원자력 품질보증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사업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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