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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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1-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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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청사 전경.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오는 10일부터 50세 이상 영양군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민건강검진비 지원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 24억원(풍력발전기금 19억5000만원, 군비 4억5000만원)을 편성해 진행한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영양군은 지역 내 건강검진기관의 부재로 가까운 인근 지역 검진 기관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되어 건강검진에 취약한 군민들이 일반 건강검진 외 추가적으로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검진비 지원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민등록 상 3년 이상 거주한 50세 이상 군민이며, 출생 연도에 따라 홀수 연도와 짝수 연도로 구분해 2년에 1회 지원하며 1인당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원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들이 지원 대상이며 개인 별로 병원에서 건강검진 후 검진비 영수증 등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에서 건강검진비를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이 선택적 전문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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