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페이, 출시 3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주문 6억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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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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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초 내 결제 가능"...타 결제수단 대비 최대 7단계 생략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페이 누적 가입자수가 출시 3년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배민페이는 출시 5개월 만인 2020년 4월 100만명을 돌파했고, 1년 5개월 만인 2021년 4월 누적 500만명을 넘어섰다.
 
2019년 11월 출시한 배민페이는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쓸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일반 신용카드, 타 간편결제와 비교해 최대 7단계 과정이 줄었다.
 
실제 배민페이로 결제 시 소요되는 시간은 7~8초가량인 반면 일반 신용 카드 결제 시 40~41초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페이 이용 현황도 공개했다. 배민 회원 중 45%가 배민페이에 가입했고, 배민페이로 결제하면 다른 결제수단보다 1.5배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전체 주문의 4분의 1은 배민페이를 통해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론칭 후 3년간 누적 결제건수는 6억건 이상이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주문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배민페이가 전 국민 5명 중 1명이 이용하는 간편결제로 거듭나게 돼 뜻깊다”며 “배민페이를 계속 고도화해 고객이 쉽게 믿고 쓸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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