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SK이노·SKIET 사외이사, CES 현장서 전문성·통찰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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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장문기 기자
입력 2023-01-0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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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사외이사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현장을 찾았다. 전 세계 기업들이 최첨단 제품·기술을 선보이며 경쟁하는 현장을 직접 보면서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복안이다.

5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5명과 SKIET 사외이사 4명이 CES 2023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외이사가 CES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CES 2023 핵심 주제와 주목할 만한 기술 동향을 파악한 뒤 CES 전문가를 초빙해 ‘CES 2023 시사점’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사외이사진은 CES 기간 SK그룹 등 국내외 기업들의 전시관을 방문해 기술 경쟁과 혁신의 현장을 직접 확인한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탄소에서 친환경으로)’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에 관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앞서 2017년에도 베트남 해상 광구를 직접 방문해 사업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이 위치한 SK주유소를 방문하는 등 국내외 사업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중심 경영과 투명 경영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모범을 세우고자 노력 중”이라며 “ESG 중 G에 해당하는 투명 경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들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3’ 참석을 위해 방문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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