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 승격 50주년 맞아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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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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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업무 보고회 열고 민생·경제 회복 집중

최대호 시장이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5일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 화합을 도모해 2023년을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실현을 위한 2023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올해 시민 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돼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대호 시장 주재로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실·국·소·원 및 산하기관 단위로 진행되며,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하게 된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 8기 5대 시정 비전을 중심으로 신규사업 323건을 비롯해 공약사업,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주요업무 등 1000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시 청사 이전·첨단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신도시 재정비 △안양권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 마련 △ IoT경기 거점센터 건립 △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등이다.

최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시민 안전을 지키는 사업,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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