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옥천로컬푸드직매장, 9일부터 23일까지 선물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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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1-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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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7월에 만나요

옥천 로컬푸드 선물세트 포스터.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계묘년 새해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옥천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사과, 배, 잡곡, 송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수제청, 곶감, 기름, 꿀 등 20여 종의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업인들과 직매장 관계자들이 정성을 담아 기획했다.

지역농산물의 경우 배(5kg~7.5kg)는 3만원~5만3000원, 사과(5kg)는 3만5000원~5만원, 잡곡세트 2만원~3만5000원, 송고버섯 4만원~6만원, 수제청세트 2만2000원~4만6000원, 곶감세트 2만5000원~5만원, 기름세트 4만원, 꿀 1만7000원~5만5000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택배(예약 1월 17일까지)와 배달(예약 1월 20일까지, 옥천읍 지역에 한함) 서비스를 시행하며, 직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으로 쉽게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옥천 로컬푸드 선물세트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7월에 만나요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모습.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의 여름철 대표 과일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최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2007년 제1회 옥천포도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돼 4억70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 축제는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매년 7월 말에 개최된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춰 매년 5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에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이며,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으로 포도복숭아의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두꺼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구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있어서는 관광객 유치와 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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