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열린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은 지난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무식에는 윤 회장,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등 1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줘 목표를 상회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을 믿고 힘찬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그룹 연매출 1조 달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시무식에서 2023년 경영방침을 'H.O.P.E'로 제시했다. H.O.P.E는 Harmony(시너지 극대화), Overcome(위기 극복), Pinpoint(선택과 집중), Efficiency(경영효율화)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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