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강석균 안랩 대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기술·사업 역량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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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3-01-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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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드 XDR, IT·OT 통합보안, 클라우드네이티브 보안, 제로트러스트 기술 등 개발·고도화 추진

강석균 안랩 대표 [사진=안랩]


안랩이 올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기술·사업 역량 확보, 통합 보안 사업 강화와 개방형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 기조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한다.

3일 안랩에 따르면 강석균 안랩 대표는 지난 2일 경기 판교 안랩 사옥 시무식에서 이같은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담은 2023년 경영방침과 도전과제를 발표했다. 같은 자리에서 안랩 사업부문, 연구소, 서비스사업부문, 마케팅본부, 제품서비스기획실, 기술지원본부 등 각 사업부 부서장이 올해 사업전략과 목표를 공개했다.

강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바꿔 개인과 조직 성장을 도모하는 '퍼포먼스 플러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레벨 플러스',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유니파잉 플러스', 자회사·투자사와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시너지 플러스' 등 네 가지 추진 방향과 이를 아우르는 변화·혁신 등을 강조하는 경영 기조인 '안랩 리제너레이트(ReGenerate) 플러스'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안랩은 올해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이메일, 웹 등 다양한 경로 관점으로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확장 탐지·대응(XDR) 플랫폼을 개발한다. 운영기술(OT)·산업제어시스템(ICS)을 급증하는 보완 위협에서 보호하는 IT·OT 통합 보안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개발·운영 환경 맞춤형 보안 솔루션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CNAPP)'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엔드포인트·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집약해 단계별 제로트러스트(ZTNA) 기술을 개발, 확보한다.

강 대표는 "2023년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한 위기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촉발된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안랩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서비스 영역간 적극적인 연동과 외부 협력 강화 등으로 통합보안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보안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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