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대호 시장 "'개신창래(開新創來)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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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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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일 올해 신년 화두로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뜻의 ‘개신창래(開新創來)’를 제시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더 크게 도약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지난 50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으로 발전해 수도권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나온 역사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시민 화합을 도모해 2023년을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올해로 지난 1973년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된 지 50주년을 맞았다.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은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으로 정해졌다"면서 "지난 50년간 안양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고 귀띔했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며 제시한 5대 시정 비전과 관련, △첨단기업 유치·시청사 이전 청사진 제시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신도시 재정비 추진 △안양권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 마련 △안양1번가 상권활성화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등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축제, 국제교류도시 초청, 안양50년 역사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 화합의 장도 마련,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역경은 시민 화합과 연대의 힘,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겨낼 수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 극복에 앞장서 중단없는 안양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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