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진선호 출범' 등 10대 뉴스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2-12-29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특별재난지역 선포, 전국 최초 수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도 10대 뉴스 꼽혀'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7월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2년 지역의 이슈들을 정리한 '10대 뉴스'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민선 8기 전진선호 출범 및 제9대 군의회 개회, 특별재난지역 선포, 전국 최초 수해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50만원 지급,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양평FC 2023년 K3리그 승격 등이 꼽혔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만4125표(54.66%)를 얻어 정동균 전 군수를 5827표 차이로 누르고 군수에 당선됐다.

'으뜸 양평, 힘찬 출발'이란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4년간의 '전진선호' 항해를 시작했다.

양평에는 지난 8월 8~11일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1명이 사망하고, 500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해 같은 달 22일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50~80%가 국비로 지원됐고, 피해를 본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50만원씩이 지급됐다.

또 10대 뉴스에는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 준공, 제1회 양평 관광페스타 개최, 다문지구 도시개발 사업 완료, 기관장협의회(용강회) 전국 최초 지역안전대책회의 개최, 군 민선 8기 조직개편 마무리 등도 포함됐다.

군은 다문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지난 7월 완공했다.

군이 직접 시행한 가장 큰 규모의 환지 방식 도시개발 사업이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19만3717㎡에 총 94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 용지를 조성했고, 전체 면적의 38.6%를 공공시설 용지로 계획해 도로 40개를 비롯해 주차장, 공원을 조성하는 등 충분한 기반 시설을 확보했다.

전기·가스·통신·상수 등 모두를 지중화해 향후 건축공사 때 불필요한 도로 굴착을 방지하고, 건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