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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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2-12-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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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금지구역=은평구, 종로, 동대문구, 광진구, 남산 일대 등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개된 합참이 국방위에 제출한 북한 무인기 식별 경로 관련 자료.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P-73)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비행금지구역인 은평구, 종로, 동대문구, 광진구, 남산 일대 등이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무인기 항적에 대해 탐지와 소실을 반복했으나, 대부분의 항적은 정찰 자산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P-73은 당초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중심으로 설정됐다. 그러나 올해 5월 용산구로 대통령 집무실이 옮겨오면서 용산 일대로 변경됐다.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총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특히 북한 무인기 1대는 경기도 김포·파주 주변 상공을 지나 은평·성북·강북구 등 서울 북부 지역 상공까지 진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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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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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걸 변명이라고 지껄이나
    사람 목숨걸고 북한 포탄은
    우리지역으로 떨어졌으나
    사람은 안죽었다고 말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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