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손바닥정원 '우리의 손'이 모여 만드는 공동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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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2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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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독립야구단 파인이그스' 창단 밝혀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바닥정원이 뭘까요? 오늘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시민 여러분께 여쭤본 질문인데요. 각양각색의 대답이 나왔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작은 정원부터 손금처럼 퍼져나가 서로 함께 가꿔나가는 것,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내 손으로 가꿀 수 있는 정원이라는 말씀까지. 사실 어떤 말씀을 하셔도 전부 정답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시장은 "손바닥정원의 정답은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거니까요. 손바닥정원은 ‘우리의 손’이 모여 만드는 공동체 정원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베란다, 점포 앞 화분과 같은 작은 개인 공간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대규모 정원도 손바닥 정원이 될 수 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엔 언제나 물음표가 붙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어 "우리의 삶을 바꾸는 손바닥정원.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그날까지. 여러분 손을 꼭 잡고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글스 아닙니다, ‘파인이그스’입니다" 2는 기회의 숫자입니다. 천여 명의 야구 신인선수 중 KBO로 가는 선수들 100명. 그중에서 선수로 등록되는 수는 50명. 천명 중 단 50명만이 프로리그의 마운드를 밟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들의 두 번째 도전을 위해, ‘독립야구단 파인이그스’가 창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어 "제 약속 사업이자 선수들의 절실함을 품어주고, 프로리그 전까지 기량을 유지하여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기 위한 파인이그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름부터 우리 시의 시목과 시조인 소나무(파인)과 백로(이그스)를 따서 만든 만큼, Kt위즈와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야구단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에게 용기와 힘이 될 드라마를 써줄 파인이그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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