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2년 특별교부세 8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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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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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대비 15억원 증가…올 4분기 22억원 확보 '주목'

남원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남원시는 2022년 특별교부세를 지난해보다 15억원 늘어난 총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 4분기에는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해 22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원 청년상생 문화공간 조성사업 9억원 △남원시 원천천 정비사업 8억원 △남원터널 내진보강 공사 5억원 등이다.

이중 남원 청년상생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기회 마련 및 가족 공유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소통 기반 마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또한 남원 원천천 정비사업은 침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수변공원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남원터널 내진보강공사는 옛 88고속도로에서 남원시로 이관된 시설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타일정비 및 내진보강 공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다각적인 협력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개소 카페와 친환경 다회용컵 사용 협약

[사진=남원시]

남원시가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에 발맞춰 청사 주변 카페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 및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체계구축에 고삐를 쥔다.

시는 23일 청사 주변 9개소 카페와 ‘남원시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카페는 요나카페, 시청커피, 착한커피, 라피움, 커피콩, 존아웃, 로즈버드, 스위트번스커피숍, 커피크레아 등이다.

남원시는 참여 카페에게 다회용컵, 반납함, 소형배너, 현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카페는 내방객이 테이크 아웃 요청시 다회용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한 다회용컵은 남원시청 1층 민원실 내 다회용컵 보관함에 반납하거나,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사업 참여 카페 지도를 참조해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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