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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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2-12-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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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침체 속 흥행 단지, 향후 시세 상승도 높아"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내부 전경.

냉랭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아이에스동서의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조기 완판됐다. 얼어붙은 분양시장이지만 입지, 가격 경쟁력 갖춘 알짜 단지는 오히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시장분위기와 상관없이 흥행을 달리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달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분양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단기간에 모두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계약에서 전체 147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1107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분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 부분 등이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수요자들이 좋아하는 초품아(단지 앞 초등학교), 공세권(단지 앞 공원)을 모두 갖추고 대단지인 아파트 분양이 흔치 않다 보니 어려운 시기에도 수요자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 망설임 없이 계약까지 진행한 것 같다”고 전했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의 조기 완판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견본주택 오픈 당시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1순위 청약에만 2만322명이 몰리면서 최고 57대 1(평균 32.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을 옥석가리기로 증명된 알짜 단지로 평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자 수요자들의 구매 심리는 많이 달라졌다. 상반기까지는 지역, 입지 상관없이 아파트 청약에 도전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 알짜 단지만 선별해 청약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입지와 분양가, 단지 규모가 어두운 분양 시장에서 살아남는 성공 키워드로 보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상황에서 분양가는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입지가 우수하고 규모가 클수록 수요가 꾸준한 데다 환금성이 높아 실수요자 시장으로 재편된 현재 시장에서는 선택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는 인근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었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었다. 여기에 창원시에서도 선호지역인 성산구에 들어서는 데다 교육시설과 대형공원, 상업시설 등 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총 147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어진다.
 
분양 전문가는 “어려운 시장일 때는 분양 시장에서 좋은 요소들만 갖춘 단지들로 옥석가리기가 이뤄져 분양 성적이 갈리는데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이를 증명해 줬다”며 “옥석가리기에 성공한 단지들은 향후 시장이 좋아졌을 때 가치가 크게 올라 시세차익도 많이 누릴 수 있어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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