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75년 역사 조명하는 역사 특별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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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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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증, 전대 역사를 만들다' 주제…내년 2월 22일까지 진행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역사관(관장 김은희)이 전북대학교의 75년 역사를 조명하는 전대역사 특별전인 ‘기증, 전대 역사를 만들다’를 마련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는 학교사 자료를 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년 2월 22일까지 전북대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북대 역사관은 대학 역사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위해 2001년 교사자료실을 개설, 다양한 학교사 자료들을 수집해왔다. 

특히 전시물은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기증으로 채워진 것이 많다.

이번 특별전에 소개된 전시품들은 대부분 최근 5년 동안 기증된 것으로, 대학 발전의 다양한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일례로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학창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는 학생관련 자료와 학문의 결실을 제자들에게 주기 위해 노력했던 교수관련 자료, 발전과 도약의 숨은 원동력이었던 직원들의 손때가 배어있는 박물 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북대 친환경미래모빌리티센터, 인천대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LINC3.0사업단 친환경미래모빌리티센터(ICC)(센터장 이덕진)와 인천대학교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센터장 강창묵)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이덕진 센터장과 인천대 강창묵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인프라와 정보 공유를 통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전문인재 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 석사과정 김강훈 대표, 익산시 섬유명장 추대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융합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강훈 쌍영방적(주) 대표이사가 익산시 섬유명장에 추대됐다. 

김 대표는 섬유공정기술사를 취득한 후 섬유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명인회가 선정한 ‘대한명인’에도 추대된 바 있다.

김 대표는 2018년부터 익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회 회장을 맡아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활동 등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지사(絲)라는 친환경 섬유 신소재를 개발해 패션 섬유, 산업용 소재 등 1,000억 규모의 신규 시장을 창출했다.

한편, 김 대표가 수학하고 있는 융합기술경영학과는 전북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MOT사업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신설한 학과로, 기술경영 분야 전문가들에게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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