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가뭄으로 식수난 겪는 완도군에 생수 1만병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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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기자
입력 2022-1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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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대한적십자 직원들과 함께 전남 완도군 가뭄피해 해소를 위해 생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에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0일 2ℓ 생수 1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완도군 약산면사무소와 고금면사무소 두 곳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완도군을 포함한 남부지역의 가뭄 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자사 남부권 물류 수송을 책임지고 있는 장성센터를 통해 생수를 전달했다. 

전날 GS25 전남지역을 담당하는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란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자연재해가 유달리 잦았던 해였던 만큼 GS리테일도 예년보다 재해물품 긴급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GS리테일은 지난 9월 역대급 태풍에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음료 및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했다.

지난 8월에는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주민과 지속되는 장마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전남 이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줬으며, 지난 6월과 3월에도 각각 경남 밀양과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 등지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파트장은 “전국에 위치한 자사 물류센터와 1만6000여 매장이 ‘지역 경제의 혈맥’과 ‘사회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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