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충북에 '바다'가 왔다… S.E.S. 바다,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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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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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출신 방송인 '바다'가 20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20일 걸그룹 S.E.S. 출신 방송인 '바다'(본명 최성희)를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다'는 앞으로 2년 동안 충북도의 미래와 비전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가수 바다는 1997년 아이돌 그룹 'S.E.S.'로 데뷔해 가수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뮤지컬과 '아티스탁 게임', '보이스킹' 등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바다 없는 충북이 드디어 바다를 품게 됐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도민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문화의 이불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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