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소 개소…80대 동시 충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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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2-1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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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및 파라다이스시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이 충전소는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개방된다.

아울러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총 8기로 구성된 BMW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BMW 코리아는 이번 BMW 차징 스테이션 운영을 시작으로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적극 확대한다. 

2023년에는 강원, 경기, 경남, 서울, 제주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는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20곳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과 200기 충전기 구축을 통해 1000기 이상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2014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차 모델 i3를 출시한 이래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BMW i3 국내 출시 시기에 맞춰 전국 이마트 지점에 충전기 120기를 설치하고 제주도 내 급속 충전소 등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에 53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구축된 국내 최대 규모 충전 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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