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기여 인천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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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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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1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경정훈련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팬데믹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4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과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로, 경정훈련원은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인천광역시 요청에 따라,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센터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운영했다.

동 기간 경정훈련원에서는 총 3929명이 격리치료를 받았으며 격리 중 병원에 이송된 인원(828명)을 제외한 3101명이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했다.

이번 생활치료센터 제공에 따른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한 경제적 가치는 57억여원(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추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정훈련원은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격리시설 운영에 관한 세부 매뉴얼 제작을 완료해 각종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지역상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 나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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