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강 추위에 전열기구 사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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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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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13일 발령된 한파특보에 따라 전열기기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기용품 사용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난방을 위해 보일러 등 기본 난방기기 외 추가로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등을 사용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전열난방기기는 열효율이 뛰어나며 사용과 취급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쉽게 찾는 난방기기다. 

군포소방서 겨울철 화재통계 결과, 최근 5년간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는 49건으로 전체화재의 27%로 차지하고 있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 47%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화재위험성이 높은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은 안전인증제품(KS․KC) 받은 것인지를 확인하고, 사용전에는 전기코드 압착·접힘·과전류 방지 등 위험성이 없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전열제품은 소비전류가 높아 규격에 맞는 전선이나 전기코드를 사용해야 과전류에 의한 화재를 막을 수 있다.

양승우 생활안전팀장은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만큼 화재위험이 없는 지 미리 살펴야 한다”며 “3대 전기용품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사용 매뉴얼을 보급하고 안전캠페인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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