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지역 이웃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진다'…각계각층 기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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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1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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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지역내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는 지난 8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탁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고, 향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양산시 물금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자매결연 마을인 제주 남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로부터 감귤 5kg 4100상자를 기탁 받아 4000상자는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서 판매해 판매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100상자는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공에렌 새마을부녀회장은 "제주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하는 동시에 감귤을 판매해 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물금읍 주민 김영숙씨는 지난 8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년동안 직접 짠 목도리 30개를 기부했다.
 
김영숙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철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목도리를 직접 짜서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양산시 서창동 소재 세완산업 박광립 대표도 지난 12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광립 대표는 평생을 서창동에서 살아오면서 고향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2018년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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