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한국 기업, 메타버스 산업계 핵심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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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12-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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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 개회사…특허 출원 2위 성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오전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메타버스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이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국 기업들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한국이 인공지능(AI) 특허 출원 세계 3위, 메타버스 특허 출원 세계 2위, 디지털 정부 지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박 장관은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비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2030년 월드 엑스포의 주제는 세계의 변환, 그리고 더 나은 세계를 위한 항해"라며 "부산엑스포의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을 선정했고, 많은 사람들이 부산 엑스포 콘텐츠를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인식하는 한국 정부는 그 도전과제와 이슈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9월에 세계 최초로 발표한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거론했다. 
 
윤리원칙은 메타버스 참여자나 이해관계자가 메타버스 안에서 '온전한 자아', '안전한 경험', '지속가능한 번영' 등 3대 가치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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