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대구파티마병원… 사랑의 월동비 500만원 기탁

동구청 방문 사랑의 월동비 500만원 기탁

대구파티마병원, 신암4동에 저소득층 월동비 200만원 전달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6일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월동비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대구동구]

대구시의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6일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월동비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동구 지역에 수년째 월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월동비는 동구민간사회안전망을 통해 저소득계층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선미 파티마병원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마음이 잘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마음조차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은 신암4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동구]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6일 신암4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대구파티마병원은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 활동과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월동비 지원과 사랑의 연탄 나눔에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미 병원장(골롬바 수녀)은 “직원들과 함께 한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파티마병원은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섬김과 돌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동래 위원장은 “신암동 인근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파티마병원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민간사회안전망을 통해 취약가구 지원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