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하늘길 확대 '옌타이시 모평구 더 가까워졌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2-12-08 0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옌타이 주1회에서 2회로 확대

  • 시설격리기간 줄고, 비행기 티켓 가격도 크게 떨어져

[사진=중국 옌타이시 모평구]

한중 하늘길이 확대되며 옌타이시 모평구가 한국기업을 맞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중 하늘길이 제한적으로 열려 한중 기업인의 이동과 교류가 어려웠다. 기업인들이 모평구 방문을 추진하다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며 방역정책으로 인해 무산되기도 했다.
 
항공운항은 한국과 주1회 운항되며 일정 맞추기가 어려웠고, 옌타이 도착 후 7일간의 시설격리로 인해 기업인들의 옌타이시 모평구 방문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책이 완화되며 옌타이시와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주2회로 늘었다.
 

[사진=중국 옌타이시 모평구]

인근 도시인 칭다오시는 주10회, 웨이하이시는 주1회로 모평구 방문을 원하는 기업인은 매주 원하는 날짜에 출국할 수 있다.
 
시설격리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되었고, 비행기 티켓가격도 1~2개월전 왕복 200만원대에서 현재 왕복 3~40만원대로 떨어져 한중 비즈니스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모평구 관계자는 “모평구 방문을 원하는 기업인에게 초청장 등의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줄 것”이라며 “모평구는 한국기업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