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괴산군, '자연을 닮은 사람들'과 유기농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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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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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오른쪽)이 지난 5일 자연을 닮은 사람들 조영상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일 ‘자연을 닮은 사람’(이하 ‘자닮’)과 노지 스마트농업(유기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괴산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영상 자닮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유기농)’의 성공추진을 위한 홍보 및 기술 지원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자닮’은 회원수 7만5000명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유기농업인들의 모임으로, 초저비용 농업을 실현해 유기농업을 대중화하고, 농민과 소비자는 물론 대자연과 함께 상생하는 유기농업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송인헌 군수는 “칠성면 일원에 유기농으로 조성할 예정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2회 개최한 괴산에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자닮의 초저비용을 실현하는 유기농업 기술은 괴산군 유기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회 괴산 청·바·지 토크 콘서트 개최
 

제4회 괴산 청·바·지 토크 콘서트 개최 포스터.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괴산 청·바·지 토크 콘서트’를 오는 9일 오후 1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청·바·지 토크 콘서트는 3개의 특강과 지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밴드, 댄스 공연,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으로 한국 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의 용기, 도전정신,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한 강연, 1회부터 4회까지 이어온 금두환 대표의 청소년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 설계를 주제로 한 강연, 심수연 강사의 청소년이 바라봐야 하는 통일을 주제로 통일전문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이화령지역아동센터 벨리댄스, 괴산고등학교 밴드 ADAM, 이민규 학생, 월드태권도 시범단, 장도현 학생, 댄스크루 클루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 마지막에는 ‘괴산군 청소년이 궁금하다! 말하다!’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현 센터장은 “3년 만에 준비하는 청·바·지 토크 콘서트가 괴산 청소년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건강한 청소년문화 형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제4회 청·바·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청소년이 더 많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는 제4회 청·바·지 토크 콘서트는 청바지를 입은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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