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도 예산안 막판 샅바 싸움…'3+3' 원내대표 담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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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2-12-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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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9일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 처리에 이견 없어...극적 타결 가능성↑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의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6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3+3 협의체' 협상에 돌입한다. 협의체는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가 참여한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 당 정책위 의장과 예결위 간사가 참여한 '2+2 협의체'를 통해 예산안 추가 협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도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양당 원내대표의 정무적 결정으로 내년도 예산안 협상에 나설 예정이었다.

'3+3 협의체'에 여야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만큼 여야가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여왔던 대통령실 이전과 지역화폐 예산 등 주요 쟁점 예산에 대한 담판이 지어질 것으로 예산된다.

게다가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시한인 12월 2일을 넘긴 상황이어서 오는 9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

여야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 이날 내년도 예산안이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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